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틸다 더 뮤지컬 (문단 편집) === 2막 === '''Telly[* 영국에서 텔레비전을 말하는 속어다. 한국 공연에서는 텔레비전의 한국어 구어체인 '테레비'라고 번역하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When I Grow Up''' 아이들이 내가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인데 하나 같이 천진난만하다. 퍼포먼스 내내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그네를 타는데 이 때의 연출이 인상적이다. 특히 중간에 고학년 학생으로 분한 성인 배우들이 달려오면서 엎드린 채로 그네를 타는 부분은 곡의 하이라이트.[* 이 때 1층 앞자리에 앉은 관객은 마치 배우들이 머리 위로 날아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미국]]처럼 관객의 리액션에 관대한 문화권에서는 이 부분에서 탄성이 나오기도 한다.] 아이들의 파트가 끝나면 허니 선생님이 나와 그네에 앉으면서 짧은 소절을 부르고, 옆 그네에서 마틸다가 Naughty의 가사를 반복한다. '''Story 3: The Trick Started Well...''' 마틸다가 사서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의 세 번째 부분. 부부의 마술은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그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한 공중곡예사는 우여곡절 끝에 아이를 낳지만 결국 곧바로 죽어버린다. 공중곡예사의 언니의 포악함을 제대로 모르던 탈출마술사는 그녀에게 같이 아이를 돌봐줄 것을 부탁하지만, 사악한 언니는 탈출마술사 몰래 아이를 때리고 지하실에 가두는 등 [[아동학대]]를 저지른다. '''I'm So Clever''' 웜우드 씨가 기어코 러시아인들에게 차를 속여 파는 데 성공했다고 자뻑하면서 부르는 노래. 계기판 조작을 통해 사기를 쳤다고 한다. 마틸다가 다시 "그건 옳지 않아요!"라고 하자 화난 웜우드 씨는 딸을 침실로 보내고 문을 잠가버린다. '''Story 4: I'm Here''' 마틸다가 사서에게 들려주던 이야기의 네 번째 부분. 이번엔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서가 없고 마틸다의 독백으로 처리된다. 어느 날 집에 들어온 탈출마술사는 지하실에 갇혀 있던 딸을 발견하고 처형의 포악함을 깨닫게 된다. 탈출마술사는 딸에게 사과한 이후 복수를 하러 처형을 찾아 나서지만, 그 뒤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 강철 멘탈을 자랑하던 마틸다도 사실은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고 싶은 어린 아이라는 것이 표현된다. '''The Smell of Rebellion''' 트런치불 교장이 부르는 곡으로 이 역시 한줄로 요약된다. "애들은 끔찍해!" 잠시 백일몽에 빠져 아이들이 없는 행복한(...)세상을 상상하는 장면이 웃음포인트.체육시간 컨셉의 노래로 매트와 뜀틀을 이용한 안무가 독특하다. '''Quiet'''' 계속되는 트런치불의 만행에 분노가 폭발하면서 자신의 초능력(염력)이 처음 드러나는 장면에서 마틸다가 부르는 곡. '''My House''' 허니 선생님이 마틸다를 자기 집에 초대한 뒤 부르는 곡으로 초라하고 소박한 집[* 원판에서는 오래된 농장에 있는 허름한 헛간으로 나오고, 한국판에서는 로컬라이징되어 70년대에나 볼 법한 양은 주전자와 도시락통, 난로가 있는 집으로 나온다.] 이지만 만족한다는 내용으로 이는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 트런치불 교장]에게서 벗어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노래가 끝나고 허니 선생님이 상자에서 스카프를 꺼내는데, 그 스카프는 마틸다의 이야기에서 공중곡예사가 쓰던 스카프였다! 이를 통해 탈출마술사와 공중곡예사 부부의 딸이 허니 선생님이었던 것이 드러나고, 사악한 언니가 트런치불 교장이었던 것도 드러난다. '''Chalk Writing''' 트런치불은 아이들에게 스펠링 시험을 실시하고 한 글자라도 틀리면 초키로 보내버리겠다고 엄포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려운 단어들의 스펠링을 모조리 맞춰내고, 허니 선생님은 자기가 가르친 거라고 자랑스러워한다. 화난 트런치불은 한 학생에게 자기가 즉석에서 만든 단어의 스펠링을 대라고 한 후, 대답하지 못하자 초키로 끌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갑자기 고의적으로 쉬운 단어들의 스펠링을 틀리기 시작하고, 초키는 하나밖에 없으니 자신들을 전부 초키에 집어넣지 못할 것이라고 반항한다. 그러나 알고보니 트런치불은 이럴 줄 알고 여러 개의 초키를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 때 극장의 불이 꺼지더니 레이져 쇼가 펼쳐진다. 그 때 마틸다가 염력을 발휘해 분필을 움직여 칠판에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허니 선생님의 아버지인 탈출마술의 유령인 척하면서 트런치불보고 딸에게 집을 돌려달라고 하는 내용이다. '''Revolting Children''' 겁에 질린 트런치불은 도망갔고, 그렇게 교장을 쫓아낸 뒤 다시는 그 누구도 우리를 그렇게 억압할 수 없어! 하고 아이들이 부르는 곡. 노래만 들을 때는 그냥 노래 잘하네 정도지만, 막상 극장에 가면 노래의 솔로 파트를 담당하는 Bruce 역의 아역배우가 보여주는 끼에 관객들이 뒤집어진다. 곡이 끝날 무렵에는 꽃가루까지 터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극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노래라고 볼 수 있을 듯. 여담이지만 revolting 은 트런치불 교장이 작중 내내 쓰는, 아이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오히려 그 단어를 이용하는 아이러니함이 백미.[* revolting은 역겹다는 의미도 되지만 "반란 (revolt)을 일으키는"이란 의미도 있다. 당연히 그 중의적 의미를 살린 것. 트런치불에게 가장 심하게 당한 브루스가 가장 활약하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한다. 트런치불의 스펠링 시험에도 revolting이라는 단어가 있다.] '''This Little Girl (Reprise)''' 한편 마틸다의 집에서는 웜우드 부부가 스페인으로 도망갈 채비를 하는데, 알고 보니 웜우드 씨가 사기를 친 러시아인이 '''러시아 마피아'''였고 그들이 웜우드 일가를 잡으러 오고 있었다. 웜우드 가족은 숨었지만 아들이 소리를 내며 위치를 들키게 되고, 마피아 두목이 조직원들에게 일가를 때려죽이라고 지시하려는 찰나 마틸다가 막아선다. 마피아 두목은 마틸다의 다재다능함과 똑똑함에 감탄하며 웜우드 씨에게 이번에는 봐줄 테니 다시는 내 눈에 띄지 말라고 경고한 후 집을 떠난다. 이후 웜우드 부부와 아들은 스페인으로 도망가고, 마틸다는 허니 선생님의 집에 같이 살기로 하면서 극이 마무리된다. '''When I Grow Up (Reprise)''' 커튼콜 곡으로, 캐스트 전원이 [[킥보드]]를 타고 나와 인사를 한다. 조그마한 무대에서 킥보드를 타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배우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노래가 끝날 즈음에 무대 중앙으로 마틸다가 걸어나와 팔짱 포즈를 취한 뒤 막이 내려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